타이탄 종족 중 하나로 태초의 신이자 아버지인 우라노스와 어머니 가이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른 타이탄 족들과 함께 우라노스를 몰아내고 왕이 되었으나, 자신도 아들들에 의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자식들이 태어날 때마다 통째로 삼켜 이를 막았다. 하지만 이를 불쌍히 여긴 크로노스의 부인 레아는 제우스를 넘기지 않았고, 후에 제우스가 성장한 뒤 타이탄 족과 올림포스 신족 간의 전쟁인 티타노마키아가 벌어지게 된다. 10여 년간 진행된 이 전쟁은 결국 제우스를 주축으로 한 올림포스 신족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으며 크로노스는 대지의 가장 깊은 곳 타르타로스에 갇히게 되었다.

「갓 오브 워 Ⅲ」에서 티시포네의 문을 지나 타르타로스의 나락에서 만날 수 있는 크로노스. 사실 그의 첫 출연은 「갓 오브 워 Ⅰ」의 판도라 사원을 짊어지고 다니는 거인이다. 크레이토스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자 제우스는 두려움에 떨었고 홧김에 크로노스를 타르타로스에 추방시킨 것.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지만 크레이토스의 분노에는 당해낼 수 없었고 결국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운명을 달리 했다. 하긴, 저렇게 작고 강한 녀석이 손톱 뽑고 내장을 헤집고 다니면 엄청 괴롭겠지….

자신의 아이들을 넘길 때마다 괴로워하던 레아


결국 제우스는 다른 곳으로 도망가게 한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크로노스는 돌덩이를 삼키게 되고, 신들의 전쟁에서 패배한다


타르타로스에서 최후를 맞는 크로노스. …잠깐, 「갓 오브 워」에서는 그의 유골은 먼 훗날 사막에 발견된다고 했는데?!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는 태초부터 존재했던 신이며 자신의 아들인 우라노스와 결혼하여 크로노스 및 타이탄 족과 외눈박이 거인 사이클롭스, 손이 백 개가 달린 헤카톤케일 등을 탄생시켰다. 우라노스는 사이클롭스와 헤카톤케일의 모습이 흉측하여 타르타로스에 가두는데, 이에 분노한 가이아가 크로노스를 시켜 우라노스의 성기를(으) 자르게 했다(악). 하지만, 크로노스가 권력을 잡은 뒤에도 그들을 풀어주지 않아 제우스와 함께 전쟁에 나섰으며 사이클롭스와 헤카톤케일을 해방시키고 제우스를 돕도록 했다.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는 추방당한 타이탄 족 중 하나로 묘사되며 제우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빈틈을 노리고 있었다. 「갓 오브 워 Ⅱ」의 마지막 장면에서 크레이토스가 클로토의 운명의 실을 당겨 과거로 돌아간 뒤, 타이탄 족을 데려와 다시 한 번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가이아와 크레이토스는 올림푸스 산을 타고 정상으로 향하던 중 다양한 적들을 만나 서로를 도와주지만, 제우스의 공격을 받자 위험해진 가이아는 크레이토스를 배신하고 자신만 절벽에 매달리게 된다. 결국 지하세계로 떨어진 크레이토스는 다시 한 번 바닥부터 시작해 올림푸스 정상까지 향했으며 이동 중 절벽에 매달린 가이아를 발견했으나 팔을 잘라 떨어지게 만들었다.(…)

크레이토스는 과거로 돌아가 가이아를 포함한 타이탄 족을 불러온다


제우스의 번개공격에 놀라 크레이토스를 배신하는 가이아. 후에 상황은 정반대로…





타이탄 이아페토스와 클리메네의 아들 중 하나. 타이탄 족과 올림푸스 신족간의 전쟁에서 타이탄 족을 지원하다가 패배해 그 벌로 하늘을 떠받들게 되었다. 이는 고대인들이 하늘에 대한 궁금증을 설화로 풀어낸 것이며 헤라클레스가 황금사과를 구하러 갔을 때 아틀라스가 사과를 따는 동안 헤라클레스가 대신 하늘을 들고 있거나, 메두사의 머리를 자르고 복귀하던 페르세우스에 의해 돌이 되어 아틀라스 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아틀라스는 「갓 오브 워 :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서 올림푸스 신전을 파괴하려던 인물 중 하나였다. 그 배후에는 하데스의 부인이자 지하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가 있었는데 아틀라스를 풀어준 뒤 세상을 받치고 있는 기둥을 파괴하여 태초의 혼란 상태로 돌아가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크레이토스에 의해 저지당했으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이때 아틀라스는 신들의 약속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이 계획을 방해했던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운명에 의해 다시 한 번 만날 것이라고 했으나 스토리 상 이후의 이야기인 「갓 오브 워 Ⅰ」에서 아틀라스 모양의 석상만 등장했을 뿐 별다른 출연은 없었다. 단순한 허풍이었을까?

신들에 대해 경고하며 다시 한 번 만날 것이라 이야기했지만,


등장한 것은 그의 모습을 표현한 석상 하나뿐





타이탄 족 중 하나인 프로메테우스는 예지력이 뛰어나 타이탄 족과 올림푸스 신들의 전쟁에서 타이탄 족이 패배할 것이란 것을 알고 자신의 동생 에피메테우스와 함께 올림푸스 신들 진영으로 투항한다. 덕분에 전쟁이 끝난 후에도 별다른 처분을 받지 않고 지냈으나 제우스 몰래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에서 불을 훔쳐 인간들에게 선물한 것이 들키게 되었고, 코카서스의 바위산에 묶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게 된다.

이후, 헤라클레스가 독수리들을 처치하고 사슬을 풀어주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으며 보답으로 황금사과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제우스는 자신의 아들인 헤라클레스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프로메테우스를 용서하게 되었다.

「갓 오브 워 Ⅱ」의 프로메테우스 역시 신화의 이야기처럼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고 있다. 헤라클레스는 독수리들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풀어준데 반해, 크레이토스는 쇠사슬로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를 불이 타오르는 화로 밑으로 내린 뒤 떨어뜨려 죽게 만든다.(…)

자신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했지만, 이렇게 한 방에 보낼 줄이야…. 알고 한 것인지, 본능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메테우스를 제거하면 ‘타이탄의 분노’ 능력을 얻게 된다.

비둘기야 먹자~ 구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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